
제일기획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14.2% 증가한 52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부문 실적은 1년 전보다 12% 올랐으며 가장 규모가 큰 유럽과 중국, 신흥시장 등 모든 지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계열사를 통한 안정적인 광고 물량과 전세계 100여개 자회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계열 및 비계열 광고 물량을 통해 국내외 경기 영향이 최소화 됐기 때문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사업 투자로 인건비가 상승했지만, 기타 경비가 감소하면서 영업 총이익(GP) 상승률 대비 높은 영업이익(OP)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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