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내 미나미가 적은 손글씨 메모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진우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내 미나미가 준비한 잠옷 티셔츠와 함께 "추울 거야 이거 입고 자. 오늘도 수고했다. 내일도 힘내. 부탁이 있는데 빨리 생활비 보내줘. 2만원 빨리요"라는 메모가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진우는 "새벽에 들어왔더니 쪽지 편지와 추우니 따뜻하게 입으라고 걱정해주는 미나미"라고 고마움을 드러내면서도 #근데 왜 거실에서 재워 #정말 2만원이면 되는 거지라는 장난기 어린 해시태그를 달아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송진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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