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이날 강연은 금촌권역과 문산권역으로 나눠 오전 10시에는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2시에는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시간씩 진행됐다.
강연에 초빙된 진천규 통일TV 대표는 그동안 한겨레 사진기자 때부터 현재까지 북한을 방문하며 취재한 자료로 흥미로운 북한의 실상에 대해 강의했다.
진 대표는 “최근 북한은 경제가 살아나면서 도시가 변하고 있어 그동안 언론과 방송에서 강조한 ‘열악한 북한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며 “변화하는 북한의 현실을 바로 알고 그들을 이해하며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통일 교육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며 학생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시민대상 현장체험 강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