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30일 인도네시아 빅3 온라인 유통업체 중 한 곳과 제휴를 맺고 자동차를 온라인으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업체가 온라인 유통업체와 협업해 판매하는 방식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처음이다. 현대차로서도 법인 차원에서 첫 시도다.
국내에선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기존 영업망과 충돌 때문에 하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도 싱가포르와 호주 등에서 예외적으로 일부 개인 딜러가 시도하고 있을 뿐이다.
현대차가 이 같은 특단의 조치를 꺼내든 배경으로는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일본 업체들이 꼽힌다. 현재 현지 자동차 시장의 99%가량은 일본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후발 주자로 시장에 들어가는 만큼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를 할 것”이라며 “현지 전략 차종 출시 등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업체가 온라인 유통업체와 협업해 판매하는 방식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처음이다. 현대차로서도 법인 차원에서 첫 시도다.
국내에선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기존 영업망과 충돌 때문에 하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도 싱가포르와 호주 등에서 예외적으로 일부 개인 딜러가 시도하고 있을 뿐이다.
현대차가 이 같은 특단의 조치를 꺼내든 배경으로는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일본 업체들이 꼽힌다. 현재 현지 자동차 시장의 99%가량은 일본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