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아동이 행복한 안산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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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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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맞아 깜짝 산타로 변신

산타가 된 윤화섭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새해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꿈꾸는 희망의 메아리로 아동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24일 아재 산타로 깜짝 변신한 뒤,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기쁨, 희망이 모두 한곳에 모여 진짜 산타가 된 기분이 드는 기쁜 날에 참석하신 모든 가족 소원트리의 기도가 기적처럼 이뤄지고 좋은 일로 가득하길 소망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가족과 함께하는 ‘2019년 드림스타트 크리스마스 산타 잔치’를 성황리 열고, 가족의 소중한 추억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크리스마스 소원트리 만들기, 소원트리 점등식 , 아재 산타의 사탕 나눔, 마술, 레이저쇼, 페이스페인팅, 달콤 솜사탕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드림스타트는 알록달록 색깔 무지개처럼 재미난 게 많고, 오늘 크리스마스 축제는 우리 가족이 겨울 산타마을에 와서 산타도 만나고 눈꽃 여행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과 전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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