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논산은 사람으로 혁신했고,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이라는 시정가치로 ‘사람사는 따뜻한 행복공동체’로 변화했습니다.
이 모든 변화의 주인공은 시민이며, 함께 열정적으로 뛰어준 모든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입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일 경자년을 맞아 개최된 시무식에서 대한민국 행복1번지 논산의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줄 것을 강조하며, 도약과 희망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날 시무식은 예년과 다르게 황명선 시장과 직원들이 한 자리에 함께 모여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함과 동시에 올 한 해 나아갈 시정목표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황 시장은 “지난 2019년은 ‘사람중심 따뜻한 시정’을 최우선 가치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논산의 토대를 만들어간 뜻 깊은 해였다”며 “정부예산 확보 등 행정전반에 걸친 많은 성과는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뛴 모든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논산의 발전전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세일즈 정신”이라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지역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1천 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우리의 중요한 관광자원인 탑정호, 선샤인랜드,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충청유교문화원, 돈암서원을 중심으로 특색있고 촘촘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사람이 머무르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활SOC복합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도시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 교육환경과 문화적 여건을 조성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사람 키우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황 시장은 “‘내가 잘사는 시대’를 넘어 ‘더불어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논산’을 만들고,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함께하는 동고동락 논산의 행복한 미래 100년을 위해 사회의 질서를 사람중심으로 바꾸는 따뜻한 시정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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