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일 이른 아침 월포 수련관에서 새해 첫날을 맞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다짐행사를 가졌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이날 행사에는 포항제철소와 협력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 시작된 경자년의 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했다. 묵념과 안전슬로건 제창 후 안전다짐 영상을 시청한 참석자들은 다함께 2020년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남수희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무재해 제철소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금년에도 꾸준하고 일관된 안전 활동을 추진해나가자”면서 “모두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해 ‘안전해서 행복한 포항제철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후 포항제철소 전기강판부 전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두루별이 풍물단이 새해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길놀이, 액막이 지신밟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7월 ‘전사 안전혁신 TF’를 발족하는 등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재무장하고 보다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