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19년 ‘올해의 공무원’에 도로과 임남진 사무관을, 12월 ‘이달의 공무원’으로는 자동차산업과 채종환 사무관을 선정했다.
임 사무관은 광주시 도로사업 계획 업무 전반을 맡아 올해 도로사업 국비 2000억원을 확보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1년간 정부부처와 국회, 유관기관 등 출장 60여회, 2만6000㎞를 달리며 국비를 따오는데 힘썼다.
신규 국비 도로사업 추진 타당성과 광주형일자리 지원사업의 국비지원 논리를 개발해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최종 통과시켜 국비 696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채 사무관은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합작법인 설립사업 실무 업무를 맡아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과 성공적 출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와 투자협약 법률검토, 협약서 최종문안 조율, 노사민정 협의회 및 투자협약 주요쟁점 분석 등 완성차공장 협상의 초기 단계부터 협상타결까지 참여해 투자협약 실무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자동차공장 법인설립 자본금 마련을 위해 4개월 동안 서울에서 상주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투자자들과 주주 간 협약체결을 이뤄 법인 자본금 2300억원을 유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