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두천시제공]
이는 기존 3종(B형간염, 신증후군출혈열, 장티푸스)의 유료예방접종을 확대 시행되는 것으로, A형간염 유행에 따른 시민들의 접종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시행된다.
A형간염 예방접종 권장대상은 △면역의 증거(B형간염 진단, 항체양성, B형간염 백신 접종력 중 1가지 이상)가 없는 만 29~39세 성인, △만성 간 질환자, 간 이식환자 등, △외식업 종사자, 보육시설 종사자,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의료인 등, △A형간염 유행지역 여행자, 최근 2주 이내에 A형간염 환자와의 접촉자 등이 있다.
또한, 파상풍 예방접종 권장대상은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부모, 형제, 조부모, 영아 도우미, 의료인, 산후조리업자 및 종사자 등), △보육시설 종사자, △가임기 여성 및 임신부, △상처를 통한 감염 예방이 필요한 성인(Td 접종력과 상처의 청결도에 따라 결정) 등이 있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과거에는 영유아 중심의 예방접종만이 주로 강조되었다면, 이제는 성인 및 노인 역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다양한 환경의 변화로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보건소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