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상황이 악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70원을 넘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오른 1172.1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미군의 이란 폭격 소식의 영향으로 1.0원 오른 1168.1원에 개장한 후 지속 상승해 1170원을 돌파했다.
중동 리스크는 위험선호 심리를 약화시켜 아시아 증시 전체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2155.0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8% 하락한 655.31에 마감했다.
김태현 NH선물 연구원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슈가 미·중 합의 낙관론 및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형성된 위험자산 선호에 찬물을 끼얹으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며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오른 1172.1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미군의 이란 폭격 소식의 영향으로 1.0원 오른 1168.1원에 개장한 후 지속 상승해 1170원을 돌파했다.
중동 리스크는 위험선호 심리를 약화시켜 아시아 증시 전체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2155.0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8% 하락한 655.3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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