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 8월 부모 된다…"임신 7주차, 태교 전념"

배우 조정석 가수 거미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6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에 "거미가 임신 7주차"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정석 거미 부부는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 하고 있다"라며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고 향후 일정을 최소화 하며 태교에 전념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는 8월 부모가 되는 가수 거미(왼쪽) 배우 조정석[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JS컴퍼니 제공]

앞서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5년의 열애 끝에 2018년 10월 부부가 됐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끊임없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먼저 조정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녹두꽃'으로 남자 최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뒤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안 하는데, 콘서트 때문에 힘들 텐데 뒷바라지해주는 아내 지연아, 사랑해"라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거미도 지난 5일 진행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베스트 OST상을 수상하며 "늘 저를 사람으로서 가수로서 조금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