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은 1980년대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영화에선 사건이 미제로 끝난다.
최근 이춘재(57)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장기 미제사건의 실마리가 하나씩 풀리고 있다.
봉 감독은 지난해 9월 살인의 추억 개봉 10주년 행사에서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에 대해 “혈액형은 B형이고, 1986년 발생한 1차 사건을 봤을 때 범행 가능한 연령은 1971년대 이전 생들”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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