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7일 아모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선술한 신규사업의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9% 늘어났기 때문이다.
아모텍의 올해 매출액(3370억원)과 영업이익(285억원)은 1년 전보다 각각 31.6%, 298%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이 지난 2년간 칩바리스터, 감전소자 등 세라믹 부품의 부진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면서도 "올해부터는 다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