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은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임상 1b상을 2a상 단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번 임상은 전이성 위선암 환자의 2차 치료로써 백토서팁 병용 요법의 안전성 및 예비적 유효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이다. 1b상 18명, 2a상 36명 등 총 5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승인받았으나, 이미 진행한 1b상에서 2a상 진입을 위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기 때문에 2a상이 곧바로 개시된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 5개 기관에서 실시되며, 내년 중 완료 예정이다.
전이성 위선암은 위 점막상피에서 생기는 종양으로, 위암 중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악성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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