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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교육.[사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갈매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는 학교 내 메이커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의사소통, 공학기술, 문제해결 역량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영역의 메이커 활동을 협력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메이커 활동을 말한다.
갈매고는 오는 3월부터 IT·코딩, 과학·발명, 패션·디자인, 실용음악, 영상제작, 연극·뮤지컬, 인문·사회 등 7개 영역으로 메이커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고교학점제 학교, 레인보우메이커 학교, 유네스코 학교란 장점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3D 프린터, 아두이노 활용 코딩, 미디어 콘텐츠, 영상제작 등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 연극·뮤지컬, 패션·디자인, 융합수업 등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순현 갈매고 교감은 "갈매고 학생 외에도 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수업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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