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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활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소와 주부민방위기동대는 9일 활천동 행정복지센터 내 자원봉사센터 캠프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주위 기관이나 단체에서 찾아와서 교육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는데 보건소와 함께 교육을 하게 돼 너무 좋은 기회였다”며 “누구나 알아두면 유익한 교육이므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김해시보건소 응급의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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