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13일 ‘투이지랩스’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투이지랩스는 명상‧힐링오디오앱 ‘루시드 아일랜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경 대표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힐링은 삶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그중 국내외로 명상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비트패킹컴퍼니 출신의 박준민 대표를 주축으로 구성된 투이지랩스팀의 기획력과 콘텐츠 수급역량에 기반한 다양한 명상∙힐링 콘텐츠가 앞으로 지친 현대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투이지랩스는 루시드 아일랜드를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짧지만 깊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데일리 명상‧힐링 오디오앱’이라고 소개했다.
박준민 투이지랩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루시드 아일랜드의 크리에이터 ‘루시디스트’가 더 다양한 힐링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커지고 있는 국내 명상 시장에서 다양한 힐링 오디오 콘텐츠와 편리한 UI로 사용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투이지랩스는 프리팁스 창업기업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한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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