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는 영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참된 진·선·미가 없다. 그런데도 우리가 진·선·미를 추구하는 것은 아마 우리가 이를 잃어버린 모양이다. 한얼님이 진·선·미인데 사람들이 그에 맞는 진·선·미를 만들어놓고 거기에 다다르면 만족한다” -다석 류영모
노자는 2장의 첫머리에 진(眞)·선(善)·미(美)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노자의 도(道)는 진을 말하는 것이고 이는 곧 절대 존재인 하느님을 일컫는다고 하는데요. 다석 류영모 선생은 노자의 도가 예수의 참(아레세이아)과 부처의 참(다르마)과도 일맥상통하다고 말합니다.
노자는 상대 세계를 초월해 계시는 하느님이야말로 진선미하다고 밝혔는데요. 이 세상에서 진선미하다는 것은 거짓 진·선·미이지 참 진·선·미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노자와 다석 2장 수업을 통해 다석 선생이 말하는 참 진·선·미는 과연 어디에 있고, 짐승의 성질인 3독(탐·진·치)에서 벗어나 진정한 참을 깨닫는 길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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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은정PD]
기획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 구성 주은정PD 출연 박영호 다석학회 고문, 김성언 다석학회 이사,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 촬영·편집 주은정PD, 이지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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