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전남 화순에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연구소(소장 류재상)이 화순자애원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남 화순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사진=화순군 제공]
아름다운동행(회장 김기석)과 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김미연)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화순군연합회(회장 김미호)는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백미 20kg 35포대를 나드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15일에는 광주 동구에 있는 ㈜퍼스트엔터테인먼트가 홍화씨차 등 15개 종류의 차와 마스크 팩을 기부했고 대한한돈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강사남)도 돼지고기 235상자( 470kg, 2350인 분)를 후원했다.
화순군은 전달된 성금과 물품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