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애국애민 정신에 주민 동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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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0-0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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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두순방 중 홍성사랑장학금ㆍ설 명절 불우이웃돕기 기탁 줄이어

김석환 홍성군수, 애국애민정신에 주민동참 신리4마을 주민과의 대화 장면[사진=홍성군제공]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김석환 홍성군수가 김좌진장군의 애국애민(愛國愛民)정신을 잇기 위해 추진한 마을단위 민생현장방문에서 홍성군민의 애국애민 동참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마을단위민생현장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홍북읍을 찾은 김석환 홍성군수에게 홍북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상홍)에서 가래떡과 계란, 홍북읍 바르게 살기위원회(위원장 김건태)에서 쌀과 김 등 설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홍북읍 어경마을(이장 방영진) 방문에서는 지역의 미래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홍성사랑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서부면 신촌마을과 속동마을에서 기탁한 600만 원 등 700만원의 사랑이 모아졌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불우이웃돕기 127% 달성하고, 적십자회비 충남도내 1위를 기록하였다”며 이는 백야 김좌진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잇는 홍성군민들이기에 가능했다며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6일부터 진행한 2020년 마을단위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202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며 지역균형발전과 지역발전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1개 읍면의 202건 건의사항 중 최다 건의 지역은 장곡면으로 21건, 최소 건의 지역은 홍동면으로 10건이 집계되었다.

태양광과 축사신축 반대 등 주민의 삶의 질을 해하는 사업의 규제를 강화해줄 것이 최다 건의 과제로 꼽혔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백야 김좌진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를 비롯해 의병의 날 행사와 설날 장사씨름대회 개최 등 지역 역점사업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행정의 달인답게 즉문즉답으로 현안사업 해결책을 거침없이 군민들에게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발 빠른 대처로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2월중 담당부서 현지출장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을 1·4분기 중 사업을 완료할 것과 관정 등 농사를 위한 사업은 조기에 발주해 금년 농사 전에 마무리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김석환 홍성군수의 행정 철학을 반영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소통키로 했으며,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읍․면의 오지 마을을 우선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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