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0일 광양지역에서 생산된 쌀 20kg 짜리 1370포대를 광양시청에 전달했다.
광양시는 이 쌀을 지역 아동센터와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제철소 인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경석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올해는 특별히 규산질 슬래그 비료로 재배된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포스코는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의 친환경성과 효과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2009년부터 매년 설 명절, 광양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을 구입해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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