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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파주시는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2020년 읍면동 주민들을 만나 지난 2019년도 시정 성과 및 올해 시정 운영계획 설명과 함께 주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시민 소통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문은 △29일 법원읍(오전 10시30분), 파주읍(오후 2시), △30일 조리읍(오전 10시30분), 광탄면(오후 2시), △31일 월롱면(오전 10시30분), 금촌동(오후 2시), △다음달 3일 문산읍(오전 10시30분), 장단출장소(오후 2시),△ 4일 교하동(오전 10시30분), 탄현면(오후 2시), △5일 운정동(오후 2시), △ 7일 파평면(오전 10시30분), 적성면(오후 2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그동안 주민 공론화를 통해 우리 마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우리 마을 활성화 버킷리스트’를 주민이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변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빠른 시일 내 답을 구해 신속히 알림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240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27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224건을 시정에 반영했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시정을 펼쳐 나가는 중요한 행사"라며 "2020년 시정운영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며 이를 시정발전의 좋은 기회로 삼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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