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NA 홈페이지]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는 7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나리타(成田)-자카르타 항공편을 현재의 주 7회 왕복(매일 운항)에서 주 3회 왕복으로 감편 운항한다. ANA 홀딩스가 23일 발표한 올 하계 스케줄(3월 29일~10월 24일)의 국제선 항공수송사업 계획에 따른 조치이다.
나리타-자카르타 노선 중 감편 대상이 되는 것은 나리타발 금, 토, 일요일, 자카르타발 토, 일, 월요일에 출발하는 편이다.
ANA는 자카르타발 일본행 노선을 현재 나리타 외에 하네다 노선도 운항하고 있다. 하네다편은 7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비지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3개 클래스로 운용되는 '보잉 787-9'를 주 14회 왕복으로 운항한다. 비지니스 클래스는 풀 플랫시트를 교차로 배치해 어느 좌석에서나 직접 통로로 나갈 수 있는 '스태거드 좌석 배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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