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성회관(관장 김혜윤)은 여성창업지원센터가 시민들의 성공적인 창업 유도를 위해 ‘테마별 창업특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강은 다음 달 12일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여성회관(남구 수영로 356)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창업 전문 컨설턴트인 유정선 소상공인진흥공단 역량강화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가해 창업 희망자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2월12일 첫 강의에서는 ‘2020년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 선정’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신 창업 분야의 변화 양상과 더불어 개인별 창업 유형에 대한 상담과 동시에 창업 아이템 선정 과정 등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진행되는 2회차 강의에서는 ‘정부지원사업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해 강의한다. 효과적인 창업 자금 계획 수립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지원제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실제 창업 계획서 예시를 통해 핵심 요소를 분석한다.
향후 진행되는 ‘테마별 창업특강’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세법과 임대차보호법, 마케팅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각 업종별 교육도 마련된다.
여성창업지원센터는 2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화와 방문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은 40명 내외로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여성창업지원센터는 회관 수강생과 지역주민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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