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법무부는 반부패추진계획 등 총 7개 평가 부문 가운데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평가점수 93.18로 첫 1등급을 달성했다.
법무부는 2017년 반부패ㆍ청렴 전담팀을 신설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는 등 반부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 2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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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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