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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오른쪽 3번째)이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열린 제2기 옴부즈만 위촉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자문을 하는 제2기 옴부즈만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변호사 3명명과 건축사와 기술사 각 1명을 위촉했다.
앞으로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인해 해결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 4년이다.
조광한 시장은 위촉식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전문 역량을 한데 모아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제도들로 인해 억울하게 권리를 침해받은 시민들의 고충을 잘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12월 제1기 옴부즈만이 출범한 뒤 지난해 말까지 61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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