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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자선 기금 3.5조원 돌파…"긍정적 변화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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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1-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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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8년 시작해 82년째 누적

PGA투어의 자선 누적 기금이 3.5조 원을 넘었다.
 

플릿우드와 환하게 웃고 있는 최경주 (사진 중앙) [사진=더CJ컵@나인브릿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1월2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PGA투어와 각 토너먼트를 통해 적립된 자선 기금의 누적 총액이 30억 달러(한화 약 3.5 조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자선 기금은 PGA투어를 포함해 챔피언스(시니어), 콘페리투어(2부)와 매킨지투어-PGA투어 캐나다, PGA투어 라틴아메리카, PGA투어 시리즈 차이나에서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였다.

PGA투어는 1938년 구달팜비치라운드로빈(우승자 샘 스니드)에서 처음으로 만 달러(한화 약 1176만 원)의 자선 기금을 적립했다. 그 후 76년간 모은 기금은 2014년 20억 달러(한화 2조 3536억 원)를 돌파했다.

2019년에는 자선기금 2억 430만 달러(한화 2404억 2024만 원)가 모였다. 그 결과 2020년 총 30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조 5886억 원)를 누적했다. 시작 후 8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제이 모나한 PGA투어의 커미셔너는 "30억 달러의 자선 기금을 누적했다"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줬다. 이러한 모든 성과는 팬, 후원사, 선수, 자원봉사자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이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모나한은 "기념비 적인 숫자와 더불어 매 대회마다 감동적이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다. 우리는 이러한 자선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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