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삼푸'로 유명한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지역에 치료 및 구호물품을 지원하고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특별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TS트릴리온은 작년 말 국적은 물론 외국인 등록도 되지 않은 중국 국적의 미등록 아동(1세)이 독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후원결연을 맺었다. 이 아동은 미숙아로 태어나 수차례의 수술과 입원치료를 통해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또 근무 중 큰 사고를 당한 캄보디아 근로자에게도 병원비를 지원하였다. TS트릴리온은 국내 20여 개 단체에 10년 넘게 기부해왔고 장학금 지원 및 제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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