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식은 7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다.
김 변호사는 과거 검찰의 인권 침해 및 검찰권 남용 사례에 관한 진상 규명을 위해 2017년 12월 발족한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주심위원을 맡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었다가 사이가 틀어지고 국정 농단 의혹을 폭로했던 고영태 씨의 형사 사건에서 변호를 맡은 바 있다.
아울러 '조국 백서' 필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남국 변호사도 함께 입당한다.
김 변호사는 검경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한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수처 및 수사권 조정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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