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2019년 그룹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으로 327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14.6% 감소한 규모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순익은 전년보다 20.2% 증가한 282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3682억원이다.
은행 원화대출은 전년 대비 11.1% 늘어났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년 전보다 0.17%포인트, 0.10%포인트씩 개선됐다. 그룹 보통주 자본비율은 9.56%로 0.24%포인트 떨어졌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84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캐피탈의 순익은 276억원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순익 하락은 2018년 하이투자증권 인수관련 염가매수차익 약 1600억원이 반영된 데 다른 기저효과"라며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순익은 전년보다 20.2% 증가한 282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3682억원이다.
은행 원화대출은 전년 대비 11.1% 늘어났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년 전보다 0.17%포인트, 0.10%포인트씩 개선됐다. 그룹 보통주 자본비율은 9.56%로 0.24%포인트 떨어졌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84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캐피탈의 순익은 27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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