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성터널 접속도로 공사 막바지…회동IC 통행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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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20-02-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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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까지 회동나들목(IC) 정관→부산역 방향 팸프구간 도로 폐쇄…반대편에 임시 통행로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구간[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로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회동나들목(IC)에 계획된 도로 공사를 위해 정관→부산역 방향의 기존 연결 도로 폐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른 임시 통행로는 반대편에 새로 설치된다.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는 금정구 장전초등학교~회동나들목(IC) 구간에 걸쳐 폭 20~50m의 도로로 지하차도와 터널, 교량 등 총연장이 3.24㎞에 달한다.

산성터널 접속도로는 부산시의 동서를 잇는 대표적인 연결 도로망 중 하나다. 국비 1256억원, 시비 1706억원 등 총 296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 8월에 착공한 뒤 오는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4월 장전동~회동나들목(IC) 전 구간 도로가 개통되면 산성터널(2018년 9월 준공)과 화명측 접속도로(2018년 9월 준공)를 잇는 총연장 10.54㎞의 동·서축 연결 도로망이 확충돼 교통량 분산 및 도심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동IC 도로 통행 변경 (정관→센텀시티방향)[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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