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은경은 연극 무대에 서는 이유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인물을 만난다. 나는 이런 말과 행동을 못할 것 같은데, 공연은 대사가 정해져 있어서 대신 말을 하면서 자유로움과 희열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라고 묻자 서은경은 "지금도 배우이긴 하지만, '배우 서은경'이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배우 서은경 씨 이야기 잘 들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은경은 1976년생으로 올해 43세다. 오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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