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그동안 운영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전담 콜센터’를 11일부터 확대했다.
가짜 뉴스 같은 잘못된 정보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콜센터 전담인력으로 투입된 공무원을 2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상담전화 회선도 2개에서 4개로 늘렸다.
전담 콜센터는 광주시 복지건강국 건강정책과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상담에 응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확진자 이동경로 △확진자와 접촉자 관리 △감염증 검사 기준 및 방법 △자가격리자 생활비지원 등 보상법 △소독·방역 대처법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제5판 수정본)에 준해 응대 매뉴얼을 만들어 상담한다.
이평형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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