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종 코로나 '공포' 심리치료 지원나선다.

대구시는 신종코로나로 인한 시민의 심리적 불안과 공포에 선제적을 대응하기 위해 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에 나섰다.[사진=대구시청제공]

대구시는 신종코로나로 인한 시민의 심리적 불안과 공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와 구․군별,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9곳의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 110여명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격리자와 가족, 일반시민 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의 복귀를 돕고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격리자 또는 가족, 일반시민들이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9곳의 24시간 심리상담 핫라인으로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대구시는 불안 공포 대처법 등을 담은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안내서에는 ‘믿을 만한 정보에 집중’, ‘힘들면 정신건강 전문가 도움을 받을 것’,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것’ 등 대처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할 때, 혼자 힘겨워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