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월 3대 의장으로 선임된 반 의장은 36개 회원국의 컨센서스(표결 없는 동의)로 2년 더 의장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의장은 GGGI 총회 및 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GGGI 대표로 참석한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반 의장의 재임 기간 동안 GGGI 활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평가가 크게 제고됐다. 아울러 8개국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해 회원국이 총 28개국에서 36개국으로 확대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파리협정 체결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 등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의 상징적 인물인 반 전 총장의 의장 재선임은 GGGI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정치적 모멘텀 확보 및 국제사회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6월 29~3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GGGI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은 GGGI 최대공여국이자 부의장국 및 감사당담국 수임 국가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월 3대 의장으로 선임된 반 의장은 36개 회원국의 컨센서스(표결 없는 동의)로 2년 더 의장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의장은 GGGI 총회 및 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GGGI 대표로 참석한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반 의장의 재임 기간 동안 GGGI 활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평가가 크게 제고됐다. 아울러 8개국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해 회원국이 총 28개국에서 36개국으로 확대됐다.
한편 정부는 오는 6월 29~3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GGGI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은 GGGI 최대공여국이자 부의장국 및 감사당담국 수임 국가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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