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A씨(여·1959년생)는 열감이나 감기 등 자각증상은 없었으나 대구시청으로부터 신천지 집회참석에 따른 검사를 권고하는 연락을 받고,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내원 후 검체를 채취했고, 22일 오전 9시 30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결과에 따라 A씨를 즉시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여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고, 환자역학조사관리팀(역학조사관, 방역대책반, 지원반 등) 6명을 긴급 투입하여 이동경로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해 GPS 이동경로 및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과 접촉자 검체 채취 및 자가 격리 통보, 거주지 방역 소독을 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확진자 A씨의 이동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 진술과정에서 동거인(B씨·남·1960년생)이 있었음이 확인되어 추가적이고 세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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