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회(의장 : 신금철)는 24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제254회 화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는 기획감사실, 민원봉사실, 자치행정과의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청취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천 보건의료원의 업무보고는 서면보고로 대신키로 했다. 타부서도 업무보고 시 최소 인원만 참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승운 부의장은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해 “타 접경지역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DMZ 지역의 관광 루트 개발에 관심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민 정보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길종수 의원은 “주민 정보화 교육을 함에 있어 연중 체계적인 관리로 교육 효과와 주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이업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했다. 노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류희상 의원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건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주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추가로 해제될 수 있도록 중앙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완 의원은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모바일 및 SNS 마케팅 등으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정보화에 따른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모현미 의원은 “복합민원 처리 시 관계부서 간의 신속·정확한 협의로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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