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포비아' 뜻이 화제다.
포비아(Phobia)란 공포증을 뜻하며, 특정한 물건, 환경, 또는 상황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피하려는 불안장애의 일종을 일컫는 단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가 생겼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카타르, 이스라엘, 바레인 요르단 등 15개 국가가 한국인 입국 제한을 뒀다. 일각에선 한국인 공포증인 '코리아 포비아'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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