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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치료를 받는 울산대병원 국가지정치료병상(음압병상) 의료진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토요일 이 확진자가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라고 대구시에서 통보받았다.
당일 곧바로 남구보건소에서 확진자에게 자가격리하라고 했다.
결과는 26일 오전 5시 45분 확진자로 나왔다.
울산시는 기초 역학조사 뒤 남구보건소 구급차로 울산대병원 음압병동에 격리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역학조사에서 이 확진자가 신천지 신도인지, 31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봤는지 등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 확진자 가족은 부모와 조모, 남동생 등 모두 5명이라고 밝혔다. 가족 상태는 현재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울산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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