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천시제공]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승식)와 2020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는 주택수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서울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공사 발주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5% 이하(4인 가구 기준 2,137천 원)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등을 차등 적용해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수선 대상자들의 주거만족도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활이 어려워 주거급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주거급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청 건축과 주거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