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접촉한 충북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은?

청주 효성병원 근무 25세 남성 확진 판정

충청북도에서 1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청북도청은 29일 공식 SNS에 청주 효성병원에 근무하는 25세 남성이 11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거주 중인 청주 효성병원 직원으로 대구신천지신도 접촉자로 학인돼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28일 청주 효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민간수탁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다음날인 이날 12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번째 확진자는 곧 음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11번째 확진자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충북도교육청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