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올해 살림규모 2조 6091억 원...'작년 대비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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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문기 기자
입력 2020-03-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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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운용 상황 공개를 통해 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의 올해 살림규모는 2조 6091억원으로, 지난해 예산대비 1.5%(397억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시가 공시한 지방재정 공시현황에 따르면 △일반회계 1조 890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2584억원 △기타 특별회계 3099억원 △기금 1508억원이다.

세입자원별로 보면 일반회계 1조 8900억원 중 △지방세가 1조 1211억원 △보조금 4767억원 △조정교부금 1492억원 △세외수입 1312억원 △지방교부세 118억원 순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사회복지분야 021억원(31.9%) △교통 및 물류 분야 2228억원(11.8 △농림해양수산 분야 1828억원(9.7%), △문화 및 관광분야 1,567억원(8.3%) △환경분야 1,478억원(7.8%) 순으로 편성돼 집행 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의 2020년도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66.26%로, 유사지방자치단체의 39.2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주도 역시 74.78%로, 유사지방자치단체 59.21%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재정자주도는 전체 세입 중 재량권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의 비중을 말한다.

한성택 시 예산법무과장은 “재정운용 상황 공개를 통해 시민에게 지방 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정 운영을 더욱 투명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예산기준 재정공시는 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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