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서울 성북구서 3번째 확진자 발생…장위동 거주 49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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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3-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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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성북구에선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일 성북구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장위동에 거주하고 있는 49세 남성으로, 성동구의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동료(노원구 4번 확진자)와 함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검체검사 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 및 가족을 즉시 격리 조치했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노원구 4번째 감염자는 함께 거주하고 있는 19세, 15세 자녀 등 일가족 모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상태다.

상세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내원 유증상자와 함께 병원 내부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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