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5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복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할 40개 대학 중 8개 대학만이 선정되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원스톱 진로취업인프라,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지역청년고용지원 서비스 등 4개 영역 21개 지표 평가에서 모두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입학부터 취업진로지원 커리어 로드맵을 통해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뒷받침 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복대는 엑스포(EXPO) 캐리어 페스티벌을 열어 우수산업체 회사설명회 등 학생들을 위한 취업·직무역량 강화 행사도 열고 있다.
이와함께 취업박람회, 취업특강 등 학과별 맞춤형 채용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함도훈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조기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혁신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취업혁신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근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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