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다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에콰도르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가 10명이라고 밝혔다. 3명 모두 첫 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알려졌다.
에콰도르는 지난 29일 스페인에 다녀온 71세 여성이 처음 확진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의사인 남편과 함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스페인 등을 다녀왔다.
중남미 국가는 아직 확진자가 해외 방문자와 밀접 접촉인 경우다. 지역사회 감염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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