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남미도 확진자 두 자릿수 돌파···사망자는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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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3-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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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사진=연합뉴스]



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다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에콰도르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가 10명이라고 밝혔다. 3명 모두 첫 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알려졌다.

에콰도르는 지난 29일 스페인에 다녀온 71세 여성이 처음 확진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의사인 남편과 함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스페인 등을 다녀왔다.

이 외에 브라질에서도 세 번째 확진자가 나오고, 멕시코 5명, 아르헨티나 1명, 도미니카 공화국 1명 등 중남미 국가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사망자는 없으며 확진자는 대부분 경증이다.

중남미 국가는 아직 확진자가 해외 방문자와 밀접 접촉인 경우다. 지역사회 감염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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