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성북구 6번째 확진자 발생··· 동대문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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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3-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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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성북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성북구 석관동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성북구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는 4일 오후 증상이 발현돼 6일 삼육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6일 오후 늦게 확진판정을 받았다. 판정 후 동대문구 보건소는 7일 새벽 서남병원에 환자를 입원시킨 뒤 가족 6명을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했다.

A씨는 성북구민이나 아내의 출산 준비를 위해 올해부터 동대문구 이문동 처가에서 거주 중이었다. 동대문구는 확진자 진술에 따라 동선에 포함된 약국과 이비인후과, 마트 등을 일시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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