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집단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콜센터 직원인 양천구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신정7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 A씨와 신월4동에 사는 43세 남성 B씨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 두 명은 콜센터 직원 가운데 서울 노원구에 사는 확진자의 동료다.
구에 따르면 A씨는 7일 오후 6시께 버스를 타고 개봉역 인근 친구 집을 방문한 뒤 8일 오전 1시께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구는 거주지 인근에 대해 보건소에서 방역 중이며 동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는 9일 저녁 코리아빌딩 전체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마치고, 1층부터 12층까지 사무실 공간에 대한 전면 폐쇄 명령을 내렸다.
또 코리아빌딩 1층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0일 오전부터 방문 구민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기로 했다.
9일 오후 9시까지 파악된 바로는 직원 중 적어도 15명이 감염됐으며, 가족까지 합하면 최소 16명이다.
10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신정7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 A씨와 신월4동에 사는 43세 남성 B씨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 두 명은 콜센터 직원 가운데 서울 노원구에 사는 확진자의 동료다.
구에 따르면 A씨는 7일 오후 6시께 버스를 타고 개봉역 인근 친구 집을 방문한 뒤 8일 오전 1시께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한편 구로구는 9일 저녁 코리아빌딩 전체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마치고, 1층부터 12층까지 사무실 공간에 대한 전면 폐쇄 명령을 내렸다.
또 코리아빌딩 1층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0일 오전부터 방문 구민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기로 했다.
9일 오후 9시까지 파악된 바로는 직원 중 적어도 15명이 감염됐으며, 가족까지 합하면 최소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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