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하게 뻗은 영산강변도로. [사진=전남도 제공]
자전거를 타거나 마라톤, 역사 기행로 등 관광 레저스포츠 도로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길이 51.9㎞로 개통되는 도로는 이 가운데 34㎞ 구간이다.
개통되지 않은 도로 중 무안 몽탄에서 일로까지 2차 구간 4.7㎞는 올 하반기에 개통하고 나머지 남악까지 3차 구간 13.2㎞는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1차 구간에 2051억원을 투입해 8년 6개월 만에 완공했다.
앞으로 가로수 숲길과 전망대, 쉼터를 마련해 세계적인 명품드라이브 코스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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