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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 코로나19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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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강대웅 기자
입력 2020-03-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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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춘미 회장, 전정애 수석부회장, 김금자 부회장등 솔선수범

황춘미 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왼쪽 둘째)이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셋째)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0일 평택시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황춘미 회장 이하 전정애 수석부회장, 김금자 부회장이 솔선수범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을 지원하고자 회원들을독려하여 성금이 마련됐다.

황춘미 시 여성기업인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질병으로부터 평택시민의 건강과 생명, 안전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힘을 모았으며, 함께한다는 응원이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하여 평택시민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의 여성 기업인이 서로 돕고 정보를 나누며 상호 보완하여 상생하기 위해 2007년 조직됐으며, 미래 지향적이고 합리적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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