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비쿠폰을 6개월 이내에 사용하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유인 대책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1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내놓은 소비 쿠폰의 사용 기간이 5년으로 길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상품권 사용 기간 5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며 "유효기간을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는 법이 국회에 계류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6개월 이내에 소비 쿠폰이 다 소진이 돼야 돈이 돌고 (소상공인에게) 지원이 될 텐데 법 개정은 중앙정부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
홍 부총리는 대신 "상품권을 지급하면서 올해 6개월 이내 써달라는 홍보 노력과 더불어 지자체가 6개월 내에 상품권이 많이 소비되도록 독려하면 중앙정부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1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내놓은 소비 쿠폰의 사용 기간이 5년으로 길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상품권 사용 기간 5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며 "유효기간을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는 법이 국회에 계류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6개월 이내에 소비 쿠폰이 다 소진이 돼야 돈이 돌고 (소상공인에게) 지원이 될 텐데 법 개정은 중앙정부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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